(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마담 투소 홍콩이 자랑하는 밀랍 인형 컬렉션에 새로운 한류 스타가 합류했다. 이번에 추가된 인형은 한국의 인기 배우 현빈으로, 마담 투소 홍콩의 K-Wave 존에 새롭게 전시되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어 현빈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과 APAN 스타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마담 투소 홍콩과 현빈의 협업은 그의 경력에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마담 투소 홍콩 K-Wave 존에 전시된 현빈의 밀랍 인형은 세련된 그레이 수트를 입고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자연스러운 포즈를 하고 있으며 강렬한 눈빛과 디테일한 얼굴 표정이 그대로 재현됐다. 살아 있는 듯한 현빈의 밀랍 인형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과 함께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빈 밀랍 인형은 한국의 명동 거리 장면을 배경으로 전시되며,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현빈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이는 마치 로맨틱한 한국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현빈과의 순간을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마담 투소 홍콩 x 한국문화원

한편, 마담 투소 홍콩은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한복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전통 한복을 입고 K-팝 아이돌 및 배우들의 밀랍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잊지 못할 기회를 선사한다.

마담 투소 홍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한복 체험은 한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로,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앞으로 1년간 이어질 예정이며, 마담 투소 홍콩은 더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출처: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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