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 홍콩의 관광 산업이 지난 2023년 2월 코로나19 규제가 전면 철폐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정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관광을 목적으로 홍콩을 방문한 손님 수가 규제 철폐 이래 방문객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한 450만 명에 육박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Kevin Yeung이 주재한 관광전략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홍콩을 찾은 방문객 수는 2,9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 본토 방문객은 약 2,300만 명으로 39% 증가했고, 중국 본토 외 지역 방문객은 650만 명 이상으로 63% 급증했다.

홍콩 정부는 “tourism is everywhere in Hong Kong” 라는 테마로 관광 산업의 신속하고 질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및 이니셔티브를 마련하여 연내에 최종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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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콩 정부는 관광객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홍콩 외곽 섬들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관광할 수 있는 패키지를 담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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